[같이가치] '홀로 노인의 마실걷기, 정든 동네의 재발견' 응원부탁드려요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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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노인의 마실걷기, 정든 동네의 재발견

전화위복이랄까요? 코로나 19가 정든 동네를 다시 보게 해 주기도 합니다.

그립습니다. 마스크를 끼고 다니지 않던 일상이. 다같이 모여 큰 소리내어 웃으며 수다를 떨던 때가. 코로나19는 일시 정체기에 들어갔지만 우리는 다시 그 때처럼 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코로나19를 늘 경계하며, 조심스럽게 일상을 살아가야 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지만, 우리는 또 일상을 살아야 합니다. 마냥 집안에 꼭꼭 갇혀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위드코로나(with corona)시대. 일상의 회복을 위해, 조심스럽게 그리고 우리는 안전을 위한 손씻기도 열심히, 마스크도 꼭꼭, 서로간에 거리를 유지하며 또 우리앞에 주어진 인생을, 일상을 잘 살아가야 합니다. 오히려... 먼 곳으로 여행도 못가고 자유롭지 못하면서, 우리의 생활 속 관심은 동네가 눈에 들어옵니다. 슬리퍼를 신고 다녀올 수 있는 집근처 상권을 이야기하는 ‘슬세권’이 주목받는 것도 이 이유인 것 같습니다. 보다 안전한 우리 동네. 먼 곳에 여행을 가지 못하는 어른들이 동네 길가에 핀 꽃을 보며, 뒷산의 계절을 느끼며 동네가 재발견되고 있습니다.

일상의 재발견. 정든 동네의 소소한 즐거움 느끼기

혼자 사는 어르신들. 누군가의 도움없이 스스로 내가 살던 집, 내가 살던 동네에서 오래오래 살아가는 것이 남은 인생의 주요한 목표인 어르신들입니다. 시설이나 병원의 도움없이 내 집 생활을 원하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과 재미를 더욱 반짝이게 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로 문밖을 나가지 못하셨던 혼자 사는 어르신들. 이제는 슬슬 안전한 우리동네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조심스럽게 문밖을 나가 동네 구석구석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어떤 변화들이 있는지. 내가 살고 있는 이 동네의 모습을 더욱 자주 보여드리고, 더욱 정겹게 만들어야 할 일들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블루블루해진 마음들에도 볕을 쪼이고, 바람을 쐬이고 그래서 조금더 마음도 뽀송뽀송해질 수 있는 기회들을요.

하루에 1000보도 안 걷는 어르신들에게, 마실걷기로 건강관리

걷기는 참으로 좋은 운동입니다. 운동으로만 하면 핑계가 앞설 거 같고 안그래도 몸이불편한 어르신들은 하기 싫을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별로 할만큼의 목표걸음을 함께 정하고, 동네구경하며 걸을 수 있도록 도와드릴까 합니다. 손목에 최신형 스마트 만보기 하나 차고, 사회복지사가 혹은 생활지원사가, 혹은 동네 친구들이 함께 걷기도 할 수 있습니다. 동네별 걷기 모임 시간을 정해 함께 걷는 프로그램도 진행하려고 합니다. 숫자에 비친 걸음수가 적으면 방안에서 tv보면서 조금 더 걸어 걸음을 채우고, 목표가 며칠 잘 이루어지면 조금씩 더 목표를 높게도 잡아보면서 일상의 재미를 느껴갑니다. 70대 노인도 90대 노인도 누구나 우리동네 걷기모임에 함께 할 것입니다. 매일 보이던 어른이 안 보이면 주변에서 안부를 묻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동네를 살아가며 함께 정겨운 이웃으로 자리잡아 갈까 합니다. 후원해 주시는 금액으로 스마트 손목 만보기를 구입하여, 스마트 100세인생의 첫발을 디뎌볼 기대를 안아봅니다.

< 사업기간 : 2020. 10. 01 ~ 2020. 12. 31 >

1.손목 스마트워치(만보기) 40,000원*30명=1,20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