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빈모금] 90대 노인의 안부를 묻는, 80대노인의 영양죽 나눔 프로젝트 "노노(老老) 안부-Day" (마감) > 공지사항

영양죽 나눔 프로젝트가

94명의 후원자에, 1,321,300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추후 동서식품의 추가 기업후원금이 합산되면

(총 3,000,000원 중 현재 1,066,800원이 입금되었고,

추후 1,933,200원이 추가입금 예정)

총 3,254,500원으로 최종 후원금액이 확정됩니다.

전체 후원금으로

80대 어르신들이 90대 어르신의 죽나눔사업을 전개하는

5월 15일 금요일, 첫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

활력있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잘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모금함 소개 ​ 

​

햇빛노인복지센터는?

대구 남구지역은 총인구 148,174명 중 노인 인구가 22.1%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이며,

​이 지역에 소재한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재가서비스 제공기관입니다.

1998년 5월부터 22년 동안 노인들을 지원해 온 기관입니다.

취약계층 독거노인 총800여명의 대상 노인들이 요양원이나 병원에 가시지 않고

내가 살던 정겨운 동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이 가능(AIP : Ageing in place)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90대 노인들은 ‘그냥 밥’도 먹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800여명의 대상노인 중 91%가 독거노인이며 총 800여명 재가노인의 평균 연령이 82세입니다.

​이 재가노인의 대다수가 만성적인 노인성질환 고혈압, 당뇨, 위장질환, 심혈관계질환, 관절염 등을 앓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상태에는 차이가 있으나 아주 심하셔서 병원 입퇴원을 수시로 반복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800여명의 노인가운데는 초고령 연령인 90대 이상 노인도 30명이나 됩니다.

​이 어르신들은 저희가 배달하는 도시락의 밥을 물을 부어 삶아서 드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딱딱한 반찬은 포기를 해야해서 영양도 고루 챙기기가 어렵습니다.

80대 노인들이 음식을 만들어 나누며,

90대 노인의 안부를 묻는 안부 Day

매월 1회 70, 80대 홀로 노인들이 모여 그 달의 테마에 맞는 죽을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으며 자조모임을 가집니다.

그리고 그날 만든 따뜻한 죽과 김치는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각자가 안부를 물어야 하는 90대 어른을 찾아 뵙고 죽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늘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들이 서로 만나 정담을 나누며 만든 음식으로

집밖을 잘 나오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또한 기쁨을 드릴수 있다는 사실은 큰 보람이 될 듯 합니다.

웬만한 죽 한그릇은 어줍잖은 밥보다 낫습니다.

계절을 담고, 정성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죽 한그릇은

딱딱하고 식은 밥한그릇보다 낫습니다.

​좋은 영양죽 한그릇으로 몸과 마음의 기운을 북돋우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월1회 함께 모여 만든 마실 음식으로 더욱 어울려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여, 함께 하는 마음을 모아주세요~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70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