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실습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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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니정 작성일 20-04-20 23:28 조회 58회 댓글 0건본문
비가 오는 날은 도시락 배달이 힘든데..비가 오면 안되는데 라고 했지만 도시락 배달 하는 동안 비는 그치지 않았다.
어떠한 날씨에도 식사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움직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수시로 도시락을 가지고 차에서 내려야 하니 우산이 소용이 없겠다 싶어서 물이 새지 않을 신발을 신고 모자가 달린 겉옷을 입었다.
허리가 아파서 늘 누워계시다가 고맙다는 말을 하기 위해 현관문앞에 나오신 어르신을 뵈니 안타까운 맘이 들었다.
코로나 구호물품 배달을 나갈때 주소지대로 집을 찾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어르신들이 사는 집은 왜이렇게 다들 계단이 많은 건지.. 불편한 다리로 계단 오르내리다가 다치실 수도 있겠다싶다. 비가 오는 날에 코로나 구호물품을 배달하러 이집저집 다닐때는 혹시나 차가 퍼지진 않을까.. 사고가 나지 않을까 염려가 되었다. 찾아가는 맞춤돌봄서비스를 위해서는 안전한 차량을 정부에서 보급을 좀 해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재가노인복지, 맞춤돌봄, 방문요양 서비스까지 노인복지센터에서의 실습이 아니었다면 제대로 알지 못했을 것이다.
사회복지사는 이론과 기술을 함께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 떠올랐다. 잘 가르쳐주실 때 열심히 배우고 익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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