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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1주차 실습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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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플라워 작성일 20-06-14 20:10 조회 7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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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라는 큰 숲에 한발을 내딛는 떨리는 순간

낯설고 긴장된 마음으로 실습은 시작 되었다.

실습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시작된 도시락 배달, 동별로 배달조가

정해지고 차에 탑승해 정신없이 따라 다녔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하다.

사회복지사님과 동행한 벽화가 인상적이었던 어르신댁에 도시락 배달 갔을땐 TV 프로그램

<제보자>에 나올 만큼 열악한 환경에 충격을 받아 집에 가서도 잔상이 남아 있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자원봉사자 분들은 도시락 배달 뿐 아니라 안부확인도 하면서 활동하는 모습에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주시는분들이라 생각 했습니다.

모니터링 갔을 때어르신께서 "아픈 부모에 누가 효자가 되겠냐"며 찾아오지 않는 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뵙고 저 자신도 되돌아 보는 계기도 되었답니다.

백세시대 취약계층어르신들의 노후가 고독하고 힘겹지 않토록 많은 고민을 하여야 할 부분인 점 새삼 느낀 한주였습니다.

담주도 일상적이며 새로운 일들이 기다려집니다.

흘리는 땀방울과 더불어 좀 더 성숙한 자세로 배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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