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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11월 4일 ~ 8일 실습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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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바라기 작성일 19-11-12 23:39 조회 7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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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론적으로 배우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만능이 되어야 하는 거구나 싶었는데, 현장에서 느낀 사회복지사의 업무 중 절반 혹은 그 이상이 대인관계임을 배운다.

 치매관련 영상을 보면서 막연했던 두려움에서 실제적인 대책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5일

 센터에서 중점을 두고 있다는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 발굴과 관리에 크게 공감하였다.

 어르신들이 바라시는 것은 물품 지원이나 방한, 방풍서비스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인간의 체온과 눈맞춤 그리고 대화임을 새삼 느끼게 된다.

-6일

 어르,신들과 약속잡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님을 체험하고 있다.

 자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봄이나 지원이 불가한 어르신들이 스스로 자조하실 때 무척 마음이 아팠다.

-7일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는 노인돌봄사업의 지침으로 인해 더 많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돌봄에 제한을 받는 것이나 지원이 굳이 필수가 되지 않아도 될 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과잉 돌봄으로 여겨지는 것 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보게 되는 하루였다. 다행히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시행되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우리나라 사회복지 역사가 깊지 않으나 복지에 대한 고민이 제도에 반영되어 개선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참으로 고무적인 현상이다.

 매일 도시락을 기다리실 어르신을 생각하면 무척 보람된 일이지만 같은 일을 매일 반복하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책무임을 다시금 새겨본다.

-8일

 사회복지사로서의 체험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도 없고, 쉬운 것도 없다. 사회복지사의 가장 기본 자질은 체력이 아닌가 싶다. 항상 미소로 상냥하게 응대하는 센터의 사회복지사들을 칭찬 또 칭찬!

 반찬마실 프로그램은 어르신 활동으로 무척 유익하게 여겨져서 뮥체적으로 힘들어도 그만큼 보람도 큰 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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