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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실습 2주차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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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준혁 작성일 19-11-17 22:28 조회 7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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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던 한주였습니다.

 

첫주에는 배달할때 한번도 보지 못했던 어르신이 계시는 경우도 있었고, 이사간다고 고마웠다고 인사하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장기요양 전산프로그램을 배우면서, 실제로 전산에 입력하는걸 지켜보기도 했고, 직접 서비스를 받는 분의 집에 가서 상태확인, 계약을 하는 모습도

 

지켜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했고, 주변 사람도 건강했기에 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으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을 위해 일하시는 많은 분들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한 반찬 마실 또한 있었습니다.

 

예전엔 길가다가 `어르신과 함께하는 반찬만들기` 라던가, `함께하는 나들이` 등의 현수막을 보면, 어르신을 위해 저런 행사도 하는구나 하는 생각만

 

했었는데, 직접 경험해 보니, 작은 행사안에 들어간, 보이지 않는 수 많은 땀방울과 노력이 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28살. 이제 29살로 넘어가는 지금,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나이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한 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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