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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사회복지사 실습 2주차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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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민숙 작성일 19-10-23 23:21 조회 6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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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실습의 반이상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조금은 익숙하게 집을 나서 센타로 향하는 발걸음이 조금은 가볍고 기대가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오늘은 어떤 새로운  프로그램에 투입될까?

어르신들의 이름과 얼굴이 낯설지가 않고 좀더 정겹게 인사를 나눌수 있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도시락을 일회용으로 전달해 드리고 한번도 얼굴과 목소리를 들을 수 없던 분이 "어르신 햇빛노인복지센타에서 도시락 배달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라는 말에 "네에~알겠습니다" 라고 처음으로 대답해 주실때 우리가 소통이 안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보이지 않게 소통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웃는 얼굴로 눈을 마주치며 밝게 인사를 하지는 않지만 어두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향해 큰소리로 인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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