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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실습 1주차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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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다혜 작성일 19-07-21 23:10 조회 5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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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는 햇빛노인복지센터에서 실습생으로 활동하는 첫번째 주였습니다.
 햇빛노인복지센터의 큰 사업 중 하나인 도시락배달사업을 체험하고 안티노네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강체조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재가어르신 댁을 방문하며 모니터링을 실시해보았습니다.

 

 실습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점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90세 이상 어르신이 생각보다 많이 계신다는 것입니다. 80세 후반이신 어르신도 많으셨고, 100세 시대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같은 노인으로 분류되지만 나이대에 따라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현재 65세 이상을 모두 노인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80세 90세 어르신들에 비해 70세 어르신들은 신체적으로 훨씬 건강하셨고 병도 없으신 분이 많으셨습니다. 정서적으로도 바깥활동도 많이 하시며 쾌활하시고 긍정적이셨습니다. 반면 80세 90세 어르신들은 팔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이 많아 바깥활동을 어려워하셨고 끼니를 챙기시기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보며 65세 노인기준연령을 상향해야 된다는 사회적 논의점을 좀  더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도시락배달, 모니터링 방문을 하는동안 만난 어르신들이 모두 잘 챙겨주시고 고마워해주셔서 저도 실습하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한 어르신은 문밖 도로까지 나오셔서 저희를 배웅해주셨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감사했고 인상 깊었습니다. 무엇보다 3주 동안 좋은 선생님들께 배울수 있고, 또 좋은 실습 동기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어서 감사한 한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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