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1주차를 마치며 > 실습생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 BOOK MARK
  • 오늘
    1,088
    전체
    158,465
  • LOGIN
  • HOME

실습생이야기

실습 1주차를 마치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지 작성일 19-07-01 23:02 조회 45회 댓글 0건

본문

실습하는 첫 날, 기관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 진행 할 일정과 프로그램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예상은 했지만, 생각 했던 것 보다 센터가 더 크고 많은 것을 지원하는 것 같아서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오전에 노인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 노인 장비들을 착용하여 노인 체험을 했던 것이다. 정말 노인분들이 몸이 많이 힘드시고 무겁고 앞이 잘 안보일 것이란 것을 겪고 나니 노인 분들의 고통이 더 와닿았던 것 같다. 그래서 더 열심히 실습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실습을 시작하게 된 것 같다. 실습을 하며 매일 오전 도시락 및 밑반찬을 포장하고 정리하여 배달을 다녔다. 나는 계속 이천동에서 배달을 하였는데 매일매일 이천동에서 걸어서 4가구에 배달을 다니니, 길을 익혀버렸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지도를 보지 않고 4곳을 모두 잘 찾아간 기억이 있다.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은 수요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그 이유는 지원하는 이천동의 모든 가구에 배달하였기 때문이다. 그 날,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비를 맞으며 여러 군데를 가니, 힘들었지만 가장 보람 찼던 날 이였다. 그렇게 일주일 동안 오전은 매일매일 배달을 하였다. 그리고 오후에는 진행하는 사업이 여러가지 였는데, 그 중에서 신기했던 사업은 노인냄사 완하를 통한 클린 자립생활 지원 프로그램 안티 노네랄 이였다. 왜냐하면 이름부터 특이한 사업이였고 위생관리가 필요한 것을 고려하였다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첫 주에는 센터에서 자립생활교육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정리정돈 및 수납교육을 들으며 정말 필요한 생활 지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노인분들 뿐만이 아니라 나에게도 필요한 지식인 것 같았다. 그리고 방문 서비스도 실시하였다. 혹서기 대비 물품으로 양산과 파자마도 전달해드리고 안부 확인도 하였다. 방문 할 때 마다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고마워해주셔서 나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호호프로그램 (생생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노래를 부르시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어르신들도 흥이 넘치시고 밝은 모습을 보니 나까지 웃음이 났다. 어르신들께 더 깍듯하게 대해드리고 실습에도 더 열심히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sunlife.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