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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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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지윤 작성일 18-09-19 22:46 조회 11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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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다.
작고 대수롭지 아니하다. 국어사전에 명시되어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것 중하나가 기계공학 기술의 집합체 자동차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 새 없이 도로에 보인다. 자동차에는 4대 역학의 기술이 들어간
엔진이 있다. 전혀 대수롭지 아니하지만 소소한 것은 아니다. 그에 반해 이 녀석은 자동차 엔진에 비하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그 누구도 의지만 있다면 실현가능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자신의 허벅지가 곧 엔진인 자전거다. 자전거는 자동차와 달리 면허증이 필요하지 않다. 유치원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그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우리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런데 나는 자동차를 정말 좋아한다. 이동수단 목적만이 아닌 친구 같은 존재처럼 정말 좋아한다. 그러나 소리를 크게 내면서 쉴 새 없이 도로에 돌아다니는 자동차를 보고 있으면 한편으론 조용하고 엄청 자유로운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돌아다니기도 한다. 주차? 그런 걱정 없이 내 마음대로 주차하고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자전거에 소소하지만 행복을 느끼게 된다. 바쁘게 움직이는 도로 위 보다 가끔은 한적한 거리에서 편안하게 타고 다닐 수 있고 나에게 평온함과 안정감을 주고 있는 것이 자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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