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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실습 1주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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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현 작성일 18-10-09 00:14 조회 127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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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과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 실습이 한 주를 마무리했다.
사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실습을 할 수 있는 복지센터가 있다는 것이 참 행운인것 같다.
아침 저녁 이동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만으로도 실습기관을 향한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지금까지 인강을 통해 공부를 해오다 실습을 통한 직접적인 경험을 한다고 생각하니 설레임도 있었지만 걱정이 크게 다가온것 같다.
낯선 사람들과 어울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사회 복지사업에 관한 일이 어렵진 않을까, 혹여나 서툰 행동으로 어르신들을 불편하게 해드리진 않을까 하는 여러 걱정이 들었다.
이런 걱정들과는 다르게 여러 선생님들께서 반갑게 맞이 해 주셨고 첫날에는 소장님께서 햇빛노인복지센터 사업에 관한 목적과 이해를 듣기 쉽게 설명해 주셨다.  여러 사회복지사 선생님들도 각자 업무를 맡고 계시는 역할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습생들이 하게 될 업무등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실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
 
매일오전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사업을 실습 해 보면서 도시락이 어르신들에게도 정말 중요한 존재이지만 도시락 배달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이 얼마나 중요한 업무인지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뒤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준비 해 주신 도시락을 나는 배달만 했을 뿐인데 고스란히 어르신들의 감사인사를 내가 받을때, 과연 내가 이런 인사를 받아도 되는 것인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르신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부끄럼없이 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첫 실습을 통해 차근차근 배워 나가야겠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 작성일

설레임뿐이 아니라.. 걱정과 부담도 있어
훌륭한 실습생의 자세로 잘 성장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가까운 곳에.. 정겨운 이웃으로..
햇빛과의 인연도 잘 이어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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