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3주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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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보란 작성일 18-08-05 21:57 조회 185회 댓글 0건본문
어느새 실습 3주차를 마치고 소감문을 쓰게 되었습니다. 3주라는 시간이 길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지나보니 짧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잘하고 있는 건지 아무것도 모르고 움직였지만 3주의 현장실습으로 인해서 현재 우리나라 노인복지 서비스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현장에서 클라이언트를 대하는지, 모니터링 또는 사례회의를 하고나서 받은 피드백들은 클라이언트를 어떻게 대해야하는지를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야 한다고 배웠던 중고등학교때에 비하면 지금은 고령화 사회에 노인복지는 어떤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 어떠한 서비스를 드리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경험한 3주가 짧아서 전부를 설명 못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도 모를때에 비하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실습하는 선생님들 연령대가 다양해서 좋다고 사회복지사선생님들이 말씀해주셨는데 그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같은 프로그램을 하더라도 해왔던 일들과 현재 연령에 따라 느끼고 생각하는 점들이 달라서 제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이야기를 나누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전까지는 주입식교육을 하다가 대학을 다니면서 내 생각을 말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들어주는 기회들이 생겼는데 그게 참 어려웠습니다 지금도 그러한데 이번 3주는 제가 살아왔던 기간 중에 한 주제를 가지고 제일 많이 내 생각을 많이 말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많이 들어주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무더운 실습기간동안 고생한 햇빛 사회복지사 선생님들, 늘 배려하면서 함께한 실습생 선생님들, 부족하지만 웃으면서 서툰 것을 다 받아주신 모든 클라이언트분들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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