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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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현희 작성일 18-09-10 01:39 조회 109회 댓글 1건본문
엄격하게 규정된 실습일지에 형식적으로 딱딱하고 건조하게만 글을 쓰니 답답했는데,
햇빛에서 재미있고 보람차게 현장실습 한 것을 솔직하고 생동감 있게 소감문에는 담아보려 합니다.
먼저 막연하게 TV에서나 접하고 으레 다들 알고 있는 딱 그 수준에서 복지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론에서 배워왔던 현장내용들을 직접 부딪혀보려니 겁도 나고 떨리고 또 겁나고 떨리고 겁.떨. 무한반복이었지만, 호기롭게...는 아니고 그냥 해야되니 했습니당ㅜㅜ
그런데 햇빛에서 만난 소장님, 사회복지사님들, 실습생분들 또 매주마다 오시는 자원봉사자분들 정말 다 너무나 좋으신 분들이라 하루하루 즐겁고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제 1주차를 끝냈지만 미흡하고 부족한 한낱 학생에 불과한 저를 도시락이나 건강물품배달로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전달해드릴 때 복지사선생님들과 동등한 대접과 감사인사를 해주시는데 몸둘 바를 모르겠고 제가 오히려 감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현장에서 때때로 발생하는 돌발 상황과 생각보다 더 극한 현실을 마주하면서 위기대처능력도 키우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도시락배달 때 어르신들의 집찾기는 아직도 헷갈립니당 흐규흑...그래도 열심히!!!
모자라고 덜 떨어지는 저ㅜㅜ를 비록 실습기간이지만 햇빛식구로 맞아주시어 잘 챙겨주시고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처음부터 잘하려는 것은 욕심이지요.
나날이 성장하고 배워가고 익혀가는것들에 의미를 둬보세요.
3주뒤에는 시작때의 나와는 다른 모습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