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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1주차 소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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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준호 작성일 18-07-24 02:04 조회 120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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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노인복지센터에서 실습을 시작한지 벌써 일주일이 되었다.
처음 실습을 시작할때는 긴장감과 걱정이 되었던것도 사실이다.
해보지 않은 일을 할 때의 긴장감이랄까..
다행히도 친절하신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실습생들이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내가 선택한 이 곳이 더욱 맘에 들었다.
실습 첫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햇빛노인복지센터에 도착하여
실습기관 햇빛노인복지센터의 소개와 복지사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독거노인 도시락배달사업과
여름철 해충들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 포장과 후원물품김치전달 서비스에 참여했다.
어르신들의 식사배달을 하면서 안부를 묻기도 하고
고맙다고 하시는 모습은 뿌듯하면서도 마음이 찡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의 배달사업을 매일 하면서 어색했던 어르신들과의 사이도 꽤 편안해졌고
날씨가 너무 더운날이면 날씨가 너무 더운데 어떻게 계시는지
식사는 어떻게 하시는지 안부가 걱정까지 되었다.

사회복지를 이론적으로만 공부하던 것과는 달리 현장에 나가 직접 경험을 하니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우리 이웃 독거노인들의 실제 상황을 직접 알수 있어서
더 마음으로 와 닿게 되었다.

실제로도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독거어르신들이
사실 우리주변에 참 많이 계시다는것을 눈으로 보고 확인할수 있었고
앞으로 더욱 고령화사회가 될 터인데 노인복지사업이
우리나라에서 정말 필요한 복지제도라는것을 확실히 느껴지던 한주였다.
남은 실습기간동안에도 더욱 열심히 참여하고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한주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 작성일

저희도 몸에 일을 딱 붙여서 하시는 문준호선생님의 모습에
놀라고 즐겁고 함께해주시어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들도 하루하루 설레임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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