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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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나래 작성일 18-07-29 09:52 조회 105회 댓글 0건본문
1. 주간 일정
2주차에서는 1주차와 같이 오전일정에는 실습생들을 위한 여러가지 교육과 독거노인분들을 위한 도시락배달 사업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오후 일정으로는 함께하는 마음재단에서 주최하는 복지투어를 통해 함께하는 마음재단의 산하기관 일부를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희망의 집,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래원을 방문하였다.
또한 다른 일정으로는 햇빛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모니터링사업의 상반기 모니터링을 체험하였다.
2. 소감 및 느낀점
2주차에 들어서면서 1주차에 비해 도시락배달하는것이 수월해졌으며, 매주 만나뵙는 어르신들이기에 얼굴도 익숙해져서,
스스로가 어르신들께 정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도시락배달을 하는 집 중 한 어르신께서 식은땀을 흘리시고, 숨차보이는 모습에 대화를 나누다가 천식을 앓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이를 담당 선생님께 전달을 해드렸다. 그 다음날, 그 어르신께서 병원에 가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선, 도시락배달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함께하는 마음재단에서 주최하는 복지투어는 이름은 알고 있지만, 무엇을 하는 지 자세히 몰랐던 혹은 기관명 조차도 잘 모르고 있었던 곳을 직접방문하여 어떠한 곳인지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직접 기관의 업무를 체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설명 위주의 교육이 되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햇빛 노인 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모니터링사업을 체험하였다. 모니터링을 통해 햇빛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욕구조사를 하여 좀 더 많은 서비스를해드리기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모니터링의 많은 질문들 중 영정 사진 여부에 대한 질문을 하기가 많이 껄끄러웠고, 부담스러웠는데 생각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죽음을 미리 준비하고, 사진을 찍고계셨다는 점에서 현재 나 자신이 생각하는 죽음과 어르신들이 생각하시는 죽음의 개념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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