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2주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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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한 작성일 18-07-08 20:53 조회 146회 댓글 1건본문
긴장 가운데 시작한 실습이 벌써 2주차 소감문을 쓰고 있다. 시간이 날라간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사회복지기관에서의 회계, 행정교육을 받았다. 현장에서 활동을 모두 문서화 하여 기록으로 남긴다. 재가노인 대상자 혹서기 폭염대비 선물지원 ,건강관리 교육의 내용으로 방문, 안부전화,생일축하방문등 매번 상담일지를 작성하였다. 하루만 빼고 2주 가까이 이천조에서 도시락 배달을 하여 어르신들의 집도 다 알고 또 길에서, 대문에서, 마루에서 기다리시는 모습을 생각하면 절로 신나게 배달 하게 된다. 나의 장점 50가지, 감사한점 50가지 작성 할때는 처음하는 경험이라 당황스럽고 민망했다. 나의 장점을 적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노인돌봄사업에 대한 교육을 받고 오후에 사회복지사 선생님과 현장을 동행하게 되었다. 선생님의 다정한 모습과 꼼꼼한 관찰력으로 대상자와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요양보호사 선생님에게도 격려의 말을 하였다. 우리팀이 생생학교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간, 팀동료선생님과 일찍 준비하며 진행하였다. 경기를 시작하니 승부욕을 발동하시며 어르신들의 적극참여와 호응으로 잘 진행되었다. 그열정이 일상생활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바래본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치매와 함께 사는 사람들’ 동영상을 시청하며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이라는 치매는 인격을 무너뜨린다. 남편과 사별하고 고생하며 사남매를 키운 어머니, 그 고생을 보고 자란 맏딸, 긴 세월 간병하며 생긴 병, 경제형편상 아르바이트를 하며 그 고통을 감내하는 모습들을 보며 동시대의 사람으로 공감하며 보았다. ‘치매국가책임제’시행이 본인 뿐 아니라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정책이 되었으면 한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매일 밤에 가만히 쪽지 가져다놓고
하루에 10개씩 감사점, 장점 써보세요
매일 써보는 활동이 .. 매일 또 다르게
1년이 모이면 3,650개의 감사와 장점으로
존재만으로 얼마나 감사하고, 스스로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를 잘 아실수 있을거예요.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