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3주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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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현 작성일 18-07-15 23:12 조회 97회 댓글 1건본문
3주간의 실습이 끝났습니다. 3주차가 되면 마냥 기쁘고 후련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3주차가 되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후련함보다는 아쉬움이 큽니다. 하지만 무사히 실습을 끝낸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습 기간 내내 했던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체험은 그동안 가장 많이 익숙해졌고, 어르신께 도시락을 전해드리며 기분 좋은 아침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큰 뿌듯함과 즐거움을 느꼈던 활동이라 끝이라는 것이 가장 아쉬운 실습활동입니다.
3주차의 월요일 오후에는 사례관리 방문과 사례회의록 작성을 했습니다. 사례 관리 방문과 사례회의록 작성은 이제껏 했던 실습활동 중에서 가장 어려웠고,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던 활동이었습니다. 사례관리 방문을 통하여 얻은 정보로 사례회의록을 쓸 때는 어르신께 들었던 이야기 중에 중요한 내용을 정확한 단어로 표현하기 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
수요일 오전에는 도시락 배달을 가지 않고 실습평가를 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B팀 생생학교 프로그램 실행, 사례회의를 하였습니다.
실습생이 함께 3주간의 실습을 돌아보는 실습평가 시간은 내가 실습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 실습생으로서의 내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어서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진행된 B팀의 생생학교 프로그램은 바구니 만들기였는데, 프로그램 실행을 도우면서 어르신들의 꼼꼼하고, 끈기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사례회의에서 사례회의록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사례방문과 사례회의록 작성 등을 아주 잘하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한 것이 티가 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복지투어를 하였습니다.
실습의 마지막을 햇빛노인복지센터에서 보낼 수 없다는 것이 아쉬웠지만, 함께하는 마음재단에 속해있는 여러 기관들을 돌아보는 경험은 햇빛노인복지센터만 알고 있던 저에게 꼭 필요한 경험이었기 때문에 의미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어려운 활동들을 통해 더 값진 성취감들이 가득한 3주차까지 잘 보내고
실습을 잘 종결한것을 축하합니다.
꼭 필요한 경험이었던 복지투어까지.. 유익함으로 기억되는 실습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