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3주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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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선영 작성일 18-07-16 13:53 조회 122회 댓글 1건본문
지난 15일을 돌아보며 한 편으론 후련하고 한 편으론 섭섭하게 실습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어느덧 익숙해진 센터 건물과 희망의 집, 정든 선생님들과 실습생.
이번 실습은 많은 배움이자 잊지못할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매일같이 도시락 배달로 만나던 어르신들과 한동안 보지 못하게 된다는 것에 아쉬워서 한 분 한 분 얼굴을 마주보며 좀 더 길게 대화를 나누었고, B팀이 진행한 생생학교에서도 벌써 3주째, 거기다 방문상담 등으로 너댓번은 만난 어르신들과 손녀딸처럼 정답게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3주간 마음가짐과 태도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고 이를 평가회에서 깊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회복지, 노인복지를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고, 조직에 속한 나로서의 태도 또한 점검해볼 수 있었습니다.
목, 금요일에 법인투어에 참여하며 정든 센터에서 일정을 마무리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투어를 통해서 함께하는 마음 재단 및 다양한 복지분야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3주간 카리스마있는 모습으로 더욱 고민해볼 수 있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주신 라헤영 소장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주 보며 많은 도움이 되어준 차은지 선생님, 엄마같이 따뜻하게 지지해주신 여명화 실장님,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자극해주신 황승민 팀장님, 회계, 행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시고 필요한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정준호 선생님과 신영아 선생님, 저희와 같이 배우며 가장 편하게 대해주신 신예지 선생님, 사회복무요원님 등 직원 분들의 따뜻한 모습과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모습에 감동하고 더욱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또한 항상 겸손한 모습의 유한 선생님과 따뜻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이수영 선생님, 유일한 동갑으로 많은 의지가 된 권희정 선생님, 모범적인 모습에 감동을 준 김연홍 선생님, 도와주며 지치지 않게 해준 이주현 선생님, 같이 생생학교를 진행하며 정든 김유이 선생님 등 함께 한 실습생들에게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학교생활과 다가오는 사회생활을 더욱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고 햇빛과의 인연도 게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무한 긍정우먼 추선영선생님. 자신감과 유능감이 넘치는 모습으로 긍정활력의 영향력을 제공하고 실습을 잘 마무리 함을 축하합니다.
기관보다도 추선영선생님의 의지에 더 많이 비중이 있을 소중한 인연의 노력을
우리도 기대합니다.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