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실습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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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희 작성일 18-07-29 21:41 조회 120회 댓글 0건본문
한 주가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이번 주 첫 날 실시한 나눔교육은 '나눔'의 의미를 짚어 보고, 스스로 생각하는 나눔에 대해 정의 내리고 '나눔나무'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었다. '함께 하는 마음재단'에 대한 소개를 듣고 나눔나무를 만드는 동안 누군가 심은 나눔의 씨앗이 긴 세월을 거쳐 커다란 사회복지 나무가 되어 많은 이들에게 나눌 수 있을 만큼 많은 열매가 맺혔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조를 나누어 이상적인 사회복지에 필요 요소들을 음식재료에 대비해 하나의 완성된 음식으로 그려보는 시간도 있었다. 나눔에서 이상적인 사회복지까지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게 생각 해 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재단 산하기간의 다양한 사회복지 영역을 둘러 볼 수 있는 복지투어는 '희망의 집' 무료 급식체험부터 시작 되었다. 내 담당은 설거지 마지막 헹굼 후 식판 소독기에 정리하기와 국 그릇 정리 하는 것 이었다. 무료 급식체험을 통해, 자원 봉사자 교육의 필요성과 봉사인력의 적절한 배치. 업무분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노인 전문요양 시설 방문을 통해 실무에서 일하시는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현장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노인성질환(치매, 파킨슨씨)을 앓고 계시는 어르신의 말 벗과 이동 도우미를 해드리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잠깐이지만 치매의 여러 형태를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이 통합되어 하고 있는 사업이 많았다. 다문화가족이 이제 선별복지 대상이 아니라 보편복지에 포함되기때문 이라고한다. 건강가정 복지 대상자는 누구라도 해당 되기 때문에 관심이 많이 갔지만, 시간이 촉박하여 짧은 시간안에 많은 사업 내용을 성의 있게 줄여서 소개 해 주시느라 많이 애쓰셨다.
재가어르신 방문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집 주소를 받아 들고 약속을 잡고 어르신 댁을 방문하는 거여서 모니터링 뿐아니라 어르신의 거주 실태나 주위 환경, 근황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재가노인 복지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 가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 남은 한 주도 잘 배우고, 마무리 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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