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1주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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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유이 작성일 18-06-30 23:44 조회 95회 댓글 1건본문
실습 시작하기 전에 어르신께서 처음 보는 사람이라 불편해 하거나 싫어하시진 않을까 많이 걱정하고
긴장도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밝게, 힘차게 지냈던것 같습니다.
교육 : 매일 1시간씩 진행했던 교육시간을 통해 기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재가노인의 특징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이 되어 도시락배달, 혹서기 물품지원 사업을 진행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시락배달사업 : 희망의 집으로 이동하여 도시락을 포장하고 배달장소를 배정 받은 뒤 어르신들께 도시락을 전해드리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쭈어보며 건강상태와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각했던 것과 달리 어르신들께서 손녀 대하듯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이것저것 챙겨주시려고 하셔서 긴장을 풀고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락 배달이 말로만 하면 쉬운 활동인것 같은데 실제로 해보니 날씨에 따라 힘든 정도도 다르고 어르신들께 도시락 배달 하는 것을 통해 매일 어르신들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중요한 활동이고 더욱 신경쓰면서 배달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혹서기 물품지원사업 : 2인1조로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휴대용 선풍기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선풍기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였고 주위에 어르신들이 들고 다니시는 것을 보고 부러웠는데 갖다줘서 고맙하고 하셔서 뿌듯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러 어르신들 댁을 방문하였는데 어르신들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도 계셨고 어르신들 마다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계셔서 항상 경청해야 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신규회원 어르신댁 방문 : 기관에 의뢰가 들어온 어르신댁에 차은지 선생님과 방문하여 어떻게 찾아왔는지 알려드리고 수급자 여부, 가족관계, 경제상황 등 어르신의 상황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사정의 단계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께서 혼자 사시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밝고 긍적인 성격을 갖고 계서서 기뻤고, 어르신도 현재 힘든 상황이신데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배려하려고 하는 모습이 존경스러웠고 한편으로 조금 더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도움을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선생님들도 다 좋으시고 실습생분들도 다 좋으셔서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한주 동안 다양한 어르신을 뵙고 대화를 나눠보며 어르신을 대하는게 조금씩 자연스러워지는 것이 스스로도 느껴졌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현장에 뛰어들어 많은 것을 경험해봐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부족한 점을 느끼는 순간
많은 것을 얻을수 있는 때가 된다고 생각해요.
많이 채우고 담아가는 실습의 기회가 되길 바래요. 김유이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