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1주차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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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수민 작성일 17-09-17 16:21 조회 130회 댓글 0건본문
실습 첫날 오전에 기관․직원 및 실습생들 소개와 오리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주간보호센터의 오리테이션이 있었습니다. 둘째 날부터는 아침에 한 시간씩 교육을 받고 오전에는 센터에서 행정실무와 관련된 일을 했습니다. 오후에는 주간보호센터에서 동요부터 트로트까지 노래를 부르는 가요활동프로그램, 9월 생신인 어르신들의 생신잔치 행사, 계절에 맞는 국화로 꽃꽂이 하는 원예공예 프로그램, 찍찍이 공으로 서로 주고받는 캐치볼 하는 동작활동, 마스크 팩을 붙이는 뷰티활동, 프린트 된 한글을 따라 적는 인지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교육을 받으며 재가노인서비스, 돌봄 서비스, 방문요양서비스 크게 3분야로 나누어 기관이 하는 일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클라이언트인 어르신들을 위해 사업, 행사,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고 행정업무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산 이외에도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과 지역사회 지지체계로써 금품․물품 후원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는 점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주간보호센터에 처음 갔을 때 이러한 시설이 있어 좋고 앞으로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한 반면 사회적 비용이 많이 발생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에게 마냥 도움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스스로 하실 수 있도록 유도하는 모습을 보며 제가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분들을 보면서 어르신을 대할 때 진심이라는 것이 느껴졌으며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주차에는 도시락 배달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데 노인식사배달사업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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