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실습을 마치며 > 실습생이야기

3주차 오전 교육에는 장점․감사점 적기, MBTI 유형검사 등 나를 이해하는 교육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명절선물, 건강물품 배달을 했습니다. 생생학교 프로그램, 행정업무 보조를 하였고 실습생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는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평가회를 통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실습생들과 같은 기간 실습을 하여 비슷한 부분도 있으며 한편으로는 관점에 따라 느낀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캐치볼, 사다리볼과 같은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좋아하시고 참여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해보면서 어느 단계까지 준비해야하는 것인지 고민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어르신들이 끈도 잘 묶으시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완성품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준비하면서 걱정한 부분들이 말끔히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자신들것이라고 챙기기보다 가족들이나 손자․손녀 주려고 하신다는 말에 나이가 들고 정신이 맑지 않더라고 다 내어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3주 동안의 실습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고 그동안 잘 대해주신 직원 분들과 선생님들 수고하셨으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