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실습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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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경선 작성일 17-10-01 23:31 조회 169회 댓글 0건본문
1,2주차와 달리 3주차 때는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MBTI 성격검사를 통해 나의 성격유형을 알 수 있었고, 동기 실습생들의 성격유형도 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자신의 장점, 감사점 찾기 교육 시간을 통해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생각보다 나의 장점 50가지을 적는게 어려웠습니다. 이 교육을 통해 나의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퀴즈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햇빛노인복지센터에 대해 더 알 수 있었습니다. 각 사업의 관할,지도, 점검하는 행정관리주체에 대해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대상자별 서비스 현황 파일정리작업을 하면서 사회복지사의 업무량과 고충을 느낄수 있었으며 전달한 서비스를 정리하는 행정업무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무엇보다 3주차에 기억에 남는 것은 직접 기획해서 실행해본 ‘한지로 감 만들기’프로그램 이었습니다. 계획하기 전부터 많은 고민과 어르신들이 잘 따라하실까라는 걱정도 많이 했지만 다행히도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주시고 반응도 잘해주셔서 감사하고 뿌듯했습니다.
짧다고 생각하면 짧고, 길다고 생각하면 긴 3주간의 실습기간이 끝났습니다. 걱정반 긴장반으로 시작했던 실습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한편으로 홀가분하기도 하면서 아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어르신 한 분 한 분 다 기억하진 못하지만 어르신들이 주셨던 그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돌아갑니다. 3주동안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교육을 통해 많이 알려주신 라혜영 소장님과 권재근 실장님, 그리고 모든 직원분들, 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 선생님들, 실습끝난다고 하니깐 많이 아쉬워하시던 자원봉사자 선생님들, 손녀처럼 대해주시던 어르신들, 마지막으로 3주동안 매일 보고 , 의지하고 지냈던 실습생 동기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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