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실습을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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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묘정 작성일 17-11-19 23:37 조회 121회 댓글 0건본문
벌써 2주차가 끝났다.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든다.
2주차는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업무가 없었다. 지난 10일에 있었던 가을 나들이에 오신다 하셨지만 오지 못하신 어르신께 안부를 여쭈고 싶었는데 뵙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도시락 배달 업무를 시작하면 꼭 인사를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도시락 배달 업무가 없는 대신,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방문요양 및 노인돌봄 담당 사회복지사 선생님과 함께 방문요양대상자 댁에 방문하였다. 햇빛노인복지센터의 방문요양 서비스는 2016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하다고 들었는데, 사회복지사가 대상자의 건강 및 식사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대상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심을 담아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대상자와 직접 만나 대화하는 것이 즐겁다고 느껴진 시간이었다.
2주차 마지막 금요일에는 실습기관 및 사업에 대한 퀴즈를 풀었다. 2주 동안 기관 및 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해 배우는 교육이 많았고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었는데 퀴즈를 풀면서 조금씩 이론을 정리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특히 이번 주 교육중에 좋았던 것은 방문요양 및 노인돌봄
사업의 차이점과 재가급여와 시설급여의 구분, 그리고 AIP(aging in place)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의 특화 사업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점이다. 기관이 추구하는 목적을 실현하면서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사회복지사의 노력이 굉장하다고 느껴졌다.
사업의 차이점과 재가급여와 시설급여의 구분, 그리고 AIP(aging in place)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의 특화 사업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점이다. 기관이 추구하는 목적을 실현하면서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사회복지사의 노력이 굉장하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주간보호서비스에서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으로 갈란드만들기, 인지활동 프로그램으로 바람개비 만들기에 참여했다. 노인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지만 무언가를 만들때 만큼은 진지하게 집중하시고 완성된 작품엔 아이처럼 즐거워하시는 순수한 모습이 좋았다. 또 송영서비스를 처음으로 실습해보았는데, 늘 시설 내에서만 뵙던 어르신들을 댁까지 모셔다 드리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 정말 내 주변에서 함께 사는 노인의 모습이구나 하는 걸 많이 느꼈고 노인복지분야의 목적과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길 수 있었다.
2주차는 사회복지에 대한 나의 꿈을 더 확고히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에 여러모로 의미가 깊었고 실습도 즐거웠다. 마지막 3주차도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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