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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2주차 실습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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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상 작성일 17-07-08 17:44 조회 11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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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 전에 1주차가 지나갔었는데 어느새 실습을 한지 2주가 지나버렸습니다. 항상 시간은 돌이켜보면 빠른 것 같습니다. 2주차에는 재가노인복지 관련 실습을 많이 했습니다. 직접 어르신들 댁을 방문하여 안부도 묻고 혹서기 대비 물품과 방역 물품들을 배달하는 일을 많이 했는데 날씨도 너무 덥고 폭염주의보에 비도 오는 등 배달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고생한다고 뭐라도 챙겨주시려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좀 더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실습으로는 HOHO(생생학교)프로그램 방학식을 보조했는데 개인적으로 이 프로그램이 참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home out이라고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은 밖으로 나오시게 해서 운동, 노래, 나들이, 요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실 수 있게 하고 더 나아가 프로그램을 하면서 어르신들끼리도 친해지시고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요즘 많은 문제가 되는 독거어르신들 같은 경우에는 만날 사람이 없어서 집에서 나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독거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같음 고독감을 많이 완화시켜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주밖에 실습을 하지 않았지만 정말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는 것 같습니다. 특히 현장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 주가 마지막 실습인데 열심히 잘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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