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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3주차 실습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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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은정 작성일 17-07-16 16:07 조회 19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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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는 이천동에 거주하고 계시는 독거 치매 어르신 댁을 청소하였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뉴스에서만 봤던 집을 실제로 보게 되었고, 그 집을 직접 청소한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 댁의 어르신이 자녀분들에 의해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요일에는 재가노인 대상자 어르신 분들께 전화를 하여 안부확인을 하고, 혹서기 건강관리를 위한 몇 가지 내용을 전해드리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어르신들께서 항상 이렇게 관심을 주고 챙겨주어서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하면서 어르신들께 말동무가 정말 필요한 것이구나.’ 라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요일에는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구 광역자활센터, 대구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여 교육을 들었습니다. 3개의 기관에서 교육을 들으면서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대구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의 종류, 그에 대한 사례와 증거 사진들을 보고 나서는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그렇게 한다는 것이 이해할 수가 없었고, 너무 화가 났습니다.
 
목요일, 금요일에는 주간보호센터에서 실습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 프로그램을 보조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제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보조하고 옆에서 관찰을 하다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긴장도 많이 되었고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송영서비스를 할 때 한 어르신을 부축해 드리면서 차로 이동을 하는데, 그 어르신께서 오늘 했던 프로그램이 정말 재미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3주차에 실습을 하면서, 이번 주면 실습이 끝이라는 마음에 기분이 시원섭섭했습니다. 실습을 하는 동안 가장 좋았던 것은 현장 경험 위주의 실습을 하면서, 많은 어르신들을 뵐 수 있었던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 실습을 하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인식이 더 좋게 바뀌었다는 것도 정말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노인복지 분야를 처음 경험해 본 것까지 3주 동안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햇빛 소장님과 선생님들을 보며 배울 점이 정말 많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좋은 선생님들, 실습생들과 함께 실습을 하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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