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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실습2주차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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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성희 작성일 17-03-26 19:02 조회 16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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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2주차에는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도 익숙해지고 자원봉사자선생님들과 얘기도 더 많이 주고 받고 실습생선생님들과도 더 마음이 통하고 사회복지사선생님들도 더 가깝게 느껴져 선생님들 대화에도 관심을 가지는 변화가 생겼다.
 
이번주는 신영아선생님과 돌봄어르신댁을 방문하고 장규식선생님과 방문요양 어르신댁에 직접 찾아가서 뵙고 대화를 나눠 본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선생님들이 어르신들을 대하는 모습과 어려움을 바로 해결해드리는 모습을 보며 사회복지실천현장의 모습을 직접 본 것이 뿌듯하기도 하고 사회복지사의 업무는 과연 어디까지인가 하는 좌절감이 들기도 했다. 어르신들이 가족을 대하듯 말씀도 잘 하시고 좋은 일을 한다고 격려해주시던 모습도 인상 깊었다.
 
목요일에는 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단의 춤, 노래, 사물놀이 공연이 있었다. 치매어르신들이 더없이 환한 얼굴로 박수를 치시고 노래도 따라 하시고 춤을 추시는 모습에 저절로 눈물이 그렁그렁 해졌다. 또 어르신들의 신바람 나는 모습에 요양보호사선생님들도 같이 신이 나신듯 호응을 해주시며 손을 잡고 춤까지 같이 추시는 모습에는 정말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실습첫주부터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와의 관계, 사회복지사간의 관계, 자원봉사자와의 관계 등 '관계'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어르신들을 내가족같이 대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또 소장님을 비롯해서 실장님들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요양보호사선생님들의 봉사하시는 아름다운모습이 곧 내모습이 될 것이라는 희망과 약간의 자신감을 얻는 한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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