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1주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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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주연 작성일 17-01-01 14:38 조회 194회 댓글 0건본문
<경로 급식 배달 사업>
경로 급식 배달 사업은 결식, 영양 부족이 우려되는 저소득 독거 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직접 배달을 나가면서 느낀 것은 단순히 도시락을 배달하는 것 이상의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이다.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어르신이 잘 지내고 계시는지를 확인하고 불편한 점이 있다면 그것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배달 사업에 포함된 것이다. 이런 점에서 도시락 배달은 짧은 시간이지만 끼니도 챙겨드리고 안부도 물을 수 있어서 참 좋은 사업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를 위한 정기적인 인력이 부족하여 도시락을 제시간에 배달하는 것이 힘든 날도 있었다. 이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자원봉사자들을 모으기 위한 적극적인 모집 활동이 꼭 필요해보였다.
<주간보호센터>
첫 날은 치매노인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 걱정을 하면서 주간보호센터로 갔다. 하지만 TV에서 봤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치매인지도 모를 정도로 너무 멀쩡하셔서 드라마는 과장된 모습의 치매 증상으로 사람들에게 편견을 심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후에는 주로 회상활동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거기서 어르신들은 소원이든 걱정이든 본인 위주가 아닌 자식들 위주로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보다 다른 가족들을 더 생각한다는 것이 조금 안타까웠다. 나이가 들어서도 다른 사람보다는 자기 자신을 위하는 삶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활동을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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