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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실습 1주차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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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은 작성일 17-01-01 14:51 조회 34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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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을 시작한 1주차가 끝났다. 이번 주에는 햇빛노인복지센터가 어떤 일을 하는지, 재가노인지원사업, 노인 식사배달사업, 공동모금회의 기금으로 운영하는 안티노네랄 사업, 재가노인지원사업에 대해서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노인식사배달사업에 직접 실습을 하고 오후에는 햇빛치매노인센터에 가서 실습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식사배달사업을 받는 독거 노인 당 예산이 2~3천원 정도 지원이 되었는데, 그에 비해 질이 좋은 도시락이 배달이 된다는 것이 신기하였다. 학기 중에 서울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한 적이 있었고, 공동모금회에 대한 조별과제를 한 적이 있었다. 공동모금회에서는 각 복지관에서 내는 프로포절을 받아서 그에 대한 예산을 지원해주는데, 햇빛은 나라에서 주는 예산도 있지만, 그 외의 많은 사업을 할 때는 나라에서 준 예산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다른 재단에 프로포절을 내서 지원을 받는 사업도 한다고 하였다. '안티노네랄'사업이 그 사업인데, 이 사업을 통해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재가노인들을 대상으로는 원래는 집으로 찾아가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밖으로 나오게 하여서 어르신들을 직접 건강하게 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주 실습에서 내가 1년동안 도시락 배달 봉사로 할 때, 이 도시락 배달 봉사 사업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독거 노인 어르신 도시락 1인당 제공되는 도시락 예산, 밑반찬 월간계획, 특식과 부식이 제공되는 이유 등을 알게 되는 계기가 가진 거 같다. 이번 주에 제일 기억이 남는 것은 '안티 노네랄' 사업인데, 우선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이 된다는 것, 그리고 그 사업에서 말하는 '노인 냄새(노네랄)'이라는 것이 노인들이 사회와 자꾸 거리를 둔다는 것이다. 사회와 거리를 두려고하는 노인들을 운동하러 오라는 것과, 나가기 귀찮아하면 직접 데리러 가서라도 자꾸 사람들을 만나게 하여 좋은 유대관계를 만들어주려고 하는 노력에 대해, 그리고 그 성과는 노인들이 그 전보다 건강도 좋아지고, 사업이 종결되고 난 후에 사후관리가 어려울 거 같지만, 노인들이 자발적으로 이 사업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자주 모임을 가진다는 것에 대해 이 사업에 대한 성과가 아주 컸다는 것에 대해서 이 사업이 제일 기억이 남는다. 이런 사업들이 많이 퍼져 노인들이 사회적으로 거리를 두는 일들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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