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실습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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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홍 작성일 16-10-16 15:31 조회 193회 댓글 0건본문
<경로급식(도시락.밑반찬 배달 사업)>
결식,영양부족이 우려되는 저소득 독거 노인에게 조리한 음식이나, 가공식품의 배달을 통해 영양 상태를 유지하고, 매일 일상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오전에는 도시락 배달 사업에 참여했다.도시락 배달 첫날에는 모든 게 낯설고 서툴고 집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는 지도자 선생님 도움 덕분에 혼자 도시락 배달도 하고 어르신들 안부도 잘 묻게 된 모습을 보고 뿌듯하면서 기분이 무척 좋았다.
<생활 요가 프로그램>
외부 요가 강사님을 초청하여 센터에서 진행하는 요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특히 어르신들이 웃으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고, 집에 가셔서도 건강을 위해 배운 동작들을 다시 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생활 활동 공예 프로그램>
한지로 거울을 만드는 프로그램인데, 한지를 손으로 뜯어서 붙이기 때문에 손을 많이 움직여야 돼서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다양한 색상과 무늬의 한지가 많아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고 스스로 무엇인가를 만들었다는 성취감을 느끼실 수 있게 해줬던 것 같다.
<주간보호요양시설>
오후에는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주로 주간보호요양시설에 방문해서 치매를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뵙게 되었다. 처음에 시설을 가기 전에 한 번도 치매 어르신들을 겪어 본 적이 없어 걱정 반 두려움 반이었는데, 막상 어르신들을 뵈니 괜한 걱정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간식도 잘 드시고 말씀도 잘 따라 주시는 모습을 보니 편견 된 생각을 갖고 있었다라는 생각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보호 요양 시설을 지나가면서 겉으로 보기만 했지 실제로 들어 가 보니 깨끗하고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놀랬고, 치매 어르신들 건강 체크도 하고 건강체조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는 것을 보고 보호시설이 좋다고 느꼈다. 처음 어르신과 대화를 할 때 했던 말을 반복하셔서 당황했는데 얘기를 계속 들으면서 똑같은 얘기를 하실 때 다른 질문을 해 보니 그 질문에 대해 대답을 잘 하셨다. 그 모습을 보고 대화를 내가 이끌어 가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 실습을 받으로 센터로 갈 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된 마음을 안고 갔었는데 벌써 실습 받은 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비록 혼자 실습을 받게 되었지만 실습 지도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1주차 실습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2주차 실습에서도 더욱 더 열심히 배우고 1주차 보다는 적극적으로 실습에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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