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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1 주차 실습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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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혜남 작성일 16-04-09 23:37 조회 32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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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첫날 긴장된 마음으로 출근 한 게 엇그제 같은데 일주일이 너무 빨리 훌쩍 지나 가버렸습니다. 1주일 동안 정말 여러 가지 다양한 분야에 관련하여 배웠습니다. 오전에는 서비스 분야별 교육과 도시락 배달을 하였고, 오후에는 주간보호실에서 치매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날에는 조금 어색했던 도시락 배달이 이제 혼자서도 집을 잘 찾고 안부 여쭈어 보는 게 익숙해진 듯 합니다. 오후에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치매 어르신들 함께 하면서 치매어르신들을 처음 경험하게 되어 어떻게 대해야 할지 잘 몰라서 당황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각 어르신들의 성향을 파악 해 보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내 생각에는 경증이라고 생각되는 어르신이 요양보호사 선생님은 경증이 아니라고 하여서 아직 까지도 치매어르신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합니다.

 

이번 실습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삶이 그저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구도 자신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나의 미래의 노후도 걱정이 좀 되었습니다. 복지의 수혜를 받지 못 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고통 받는 어르신들은 어떻게 하나 하는 고민도 해 보게 되고 베이비부머 세대인 저로서는 앞으로 10년 후 쯤에는 우리나라의 노인복지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에게도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좀 더 발전되고 보편적인 복지정책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햇빛노인복지센테의 소장님을 비롯하여 사회복지사선생님들 모두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시고 밝은 미소를 가지셨습니다. 실습처를 잘 선택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함께 실습하게 된 실습생 선생님들도 참 좋은 분들인 것 같습니다. 실습생 이인형선생님, 홍수철선생님 제가 체력이 약한걸 아시고 많이 배려 해 주셔서 너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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