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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실습 2주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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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주영 작성일 16-01-24 11:58 조회 294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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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좌왕했던 1주차의 실습이 끝나고 어느덧 2주차도 끝났습니다. 벌써 실습의 3분의 2가 지나왔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묻어나옵니다. 이번 주는 재가사업을 경험해보았습니다. 매일 아침에는 경로급식도시락배달사업으로 어르신들 댁에 도시락배달을 나갔었고, 재가노인방문으로 후원품을 전달해드리기도 했고 어르신들 생신에 드릴 카드도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리고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햇빛노인복지센터를 벗어나 복지투어수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로급식도시락배달사업
   제가 직접 배달을 나간 것은 2번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을 안내해주시는 봉사자선생님과 함께 동행을 하였고, 두 번째는 실습생 2명이 짝을 지어 스스로 집을 찾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원래 길을 잘 외운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한번 갔다 왔지만 집을 다 외우고 있는 내 자신의 장점을 알게 된 계기였습니다.

재가노인방문 (후원품 전달)

  대부분 어르신들의 집안은 외풍이 있고 바닥이 차갑고 주무시는 등은 따뜻하게 전기매트가 있었습니다. 이번 후원품 중 방한텐트 덕분에 주무시는 공간의 공기는 차갑지 않게 주무시게 될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놓였습니다. 텐트를 열심히 설치하면서 어르신들도 쉽게 설치하고 철거할 수 있는 더 유용한 아이템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한텐트를 받으시며 이젠 잘 때 코가 안시리겠다며 웃으시던 어르신이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이러한 기쁨 때문에 사회복지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생신카드 만들기

   좀 더 창의적인 디자인을 생각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직접 어르신 생신 때 찾아뵙고 카드를 전해드리면 참 좋겠지만, 저의 카드를 받고 행복해하실 어르신을 생각만 해도 좋습니다. 그냥 만드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카드를 받을 어르신을 생각해본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마음 재단 복지투어

   복지투어라는 것이 처음에 일정표로만 접했을때는 무슨 활동을 할까 기대가 되면서 무엇을 하는 것인지 와닿지가 않았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참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좋은 경험과 계기가 되었다고 느낍니다. 햇빛노인복지센터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단의 산하기관까지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로 인해 함께하는 마음재단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와 호감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마지막 남은 1주차도 열심히 하여 마무리를 잘 맺을 것입니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 작성일

사회복지실습과정을 통해 자신의 장점과, 부족한점들을 점검해볼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스스로에 대해 늘 평가 해 보고, 빨리 알아차려서
장점은 잘 활용하고 단점은 보완할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변화와 성장에 큰 도움이 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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