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2주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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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희제 작성일 15-08-03 22:11 조회 254회 댓글 0건본문
지난 1주에 이어 이번 1주일은 또 다른 많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2주차에는 남구시니어클럽 영화관람행사, 재가어르신 문화체험 서비스, 주간보호서비스 등 더욱 폭넓은 활동을 경험했습니다.
교육장 교육의 경우 사례관리교육, 노인돌봄 바우처 사업 교육, 장기요양 보험제도 교육 등 기관 내에서 이루어지는 실무적인 교육을 받았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교육의 핵심을 집어주셔 이해하기 수월했으며 다소 복잡한 개념의 부분도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하게 해 주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주는 유난히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 해 주셨습니다. 특히 문화체험 서비스로 수성못방문과 카페체험을 하던 날 많은 어르신들께서 더위를 이겨내시고 함께 해 주셨습니다. 짧은시간이었지만 여러이야기도 나누고 시원한 빙수까지 함께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다만 다음에 교통수단과 날씨의 영향을 조금 더 신경쓰고 프로그램을진행한다면 어르신들께서도 좀더 편안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번주에 새롭게 참여하는 주간보호센터에서의 활동은 지금껏 했던 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했던 활동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주로 치매를 앓고계신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곳이었는데 처음만남에 노래를 신청하셔서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한 두곡 신나게 불러드리니 그만큼 빠르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프로그램으로는 요일별로 뷰티프로그램, 단전체조 프로그램, 색칠공부, 도구를이용한 놀이 등 다양했습니다. 어르신들 중 프로그램에 대하여 높은집중도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어르신이 계신 반면 조용히 아무것도 안하시는 어르신 또한 계셨습니다. 하지만 무뚝뚝하게 계시는 어르신일수록 다가갔을때 무언가 더욱 더 고마워하심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을 댁으로 직접 모셔드리는 송영서비스 또한 처음 접해보았는데 혹여나 어르신들이 귀가 후 다시 집을 나오시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종종들었습니다. 어르신들에 대해 아직은 자세히 모르지만 좀 더 알아갈 필요가 있음을 느끼고 관심과 신경을 쓸 필요가 있어 보였습니다.
이번 한 주를 마무리하며 다음주에 수행할 활동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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