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실습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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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희제 작성일 15-08-08 16:20 조회 244회 댓글 0건본문
길것만 같았던 실습이 마지막 3주째로 끝을 맺었습니다. 실습이 끝난것에 대한 성취감도 있지만 아쉬운 마음도 그 못지않게 큰것 같습니다.
이번 한 주는 대부분 주간보호센터에서 활동하였는데, 매일매일 어르신들과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치매 어르신들의 경우 그 다음날 찾아뵈면 어제 했던 활동이나 이야기들을 기억 못하시는 경우가 다반사이지만 그렇기에 더욱 매일매일이 새로웠던 것 같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직접 만든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해본 경험이 이 주에서 가장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을 계획하기 전에 어르신들이 어떤 부분에 집중하고 흥미를 느끼는지에 대해 기존의 프로그램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 점들을 참고하여 춤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했고 어르신들 대부분 잘 따라 주셔서 보람있고 프로그램을 하는 내내즐거웠습니다. 처음으로 레크리에이션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았는데 긴장도 많이 했지만 끝난후에 그만큼 뿌듯함도 컸습니다.
3주간의 실습동안 다양한 현장의 모습을 경험 할 수 있어 너무 유익했고 교육 속에서도 선생님들께서 질문에 대해서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 주셔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이 경험을 발판삼아 후에 직업을 가진 후에도 오늘까지의 느낌을 기억하고 임할예정이며 실습이 끝이 아닌 자원봉사를 통해서 이 느낌을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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