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2주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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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은진 작성일 15-08-23 18:54 조회 212회 댓글 0건본문
1주차도 적응하며 빨리 지나갔지만 2주차는 더 금방 지나갔다.
2주차에는 도시락배달사업에 참여하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도시락사업대신 재가어르신 우애방문을 하였다. 처음 우애방문을 했을 때에는 많이 떨리고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고민이고, 어색하기만 하였는데, 이번 주 동안 계속 방문을 다녀보니 아직 많이 부족하겠지만 처음보다는 어색함도 사라지고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어르신의 말을 끊지 못하여 상담시간을 지체하였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끊기도 하며, 화제전환도 하면서 부족하지만 기술도 느는 것 같아 뿌듯하였다.
현장에서 선생님과 함께가 아닌 실습생끼리 방문하여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이론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복지사가 되어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 이였다.
매주 오후에는 주간보호센터에서 치매어르신들과 함께 있어 매주보며 기억하여 반갑게 인사해주시는 어르신들도 계시는 반면 기억을 못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신다. 처음에는 기억을 못하는 것에 대해 약간의 서운함도 있었지만 항상 볼 때마다 웃으시며 대해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또 치매어르신들과 같이 있으며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길 때가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요양보호사선생님들께서 어르신들을 달래며 상황을 넘어가는 모습들을 보며 난처한 상황에서의 대처하는 능력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며, 선생님들의 대처능력에 대해서 존경스러웠다.
매주 선생님들의 능력에 대해서 감탄하고, 배울 점이 많다는 걸 느끼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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