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실습을 마치고.. > 실습생이야기

설레임과 걱정이 함께 했던 1주차 실습이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잘해낼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됐었는데 잘 짜여진 계획표대로 따라가다보니 벌써 한주가 지났네요

처음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서비스를 동행하였을때는 재빨리 따라내리느라 계속 긴장하고 있던게 기억납니다. 이제는 조금 익숙해져서 전부가 기억나지는 않더라도 어느골목쯔음인지는 찾아다닐 수 있을것 같습니다.도시락을 전해드리면서 정말 잠깐동안 뵙는  어르신들이지만 항상 반기면서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많고 세분화된 사업들의 계획서를 함께 보며 잘 교육을 해주셔서 제가 짐작하고 있던것 보다 훨씬 다양한 분야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주간 보호서비스에서 오후동안 머무르는 기회가 많았는데 어르신들이과 처음에는 서로 낯설어 데면데면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그래도 일주일을 뵈었다고 살갑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제가 어르신들께 무언가 도움을 드리고 말벗을 해드리는것보다, 어르신들이 저에게 주시는 삶의 의미와 경험들, 가르침들이 훨씬 제가받아가고 배워가는 것이 크다 느껴지게 합니다.

앞으로 남은 2주동안 알차고 제대로 배워나가는 좋은 실습기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