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실습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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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소희 작성일 15-07-20 00:20 조회 301회 댓글 0건본문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주간의 실습이 모두 끝났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땐 끝나는 날만 기다렸는데, 막상 실습을 마치고 나니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실습 기간 동안 즐거웠던 기억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실습이 시작되기 전에는 어떤 사람들과 실습을 하게 될 지, 어떤 것들을 배우게 될지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함께 실습을 한 실습 선생님들 모두 좋은 분들이었고, 사회복지사 선생님들도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어려움 없이 실습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실습 기간 동안 직접 현장을 다니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운 것 같습니다. 아마 다른 기관에서 실습을 했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어서, 이곳에서 실습을 한 것이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장을 다닌 것 뿐만 아니라 3주차에 진행되었던 나눔교육과 복지투어에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눔'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햇빛노인복지센터 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들도 경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간보호센터에서 실습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것도, 어떤 활동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지, 많이 어렵지는 않을지 등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많은 공부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때는 어르신들께서 제 생각보다 훨씬 잘 하셔서 놀랐고, 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실습은 끝났지만, 3주 동안 만났던 분들 모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신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함께 실습했던 선생님들 모두 원하시는 일들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자원봉사나 후원으로 햇빛노인복지센터와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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