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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실습소감문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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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소연 작성일 15-07-26 03:11 조회 31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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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을 7월 20일 시작이 되었고, 벌써 일주일이 훌쩍 지났습니다.
원래 몇 달 전 부터 도시락 봉사를 다니기는 하였으나 자세한 내용은 몰랐습니다. 실습을 시작하면서, 소장님께 햇빛 노인복지 센터에 관한 말씀을 듣고, 도시락봉사뿐만 아니라 여러 어르신들을 돕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 주,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재가/ 방문요양어르신 방문, 목욕지원서비스, 나눔 교육, 복지투어 프로그램.)
(독거노인 도시락배달/경로급식)
독거노인 도시락배달은 원래하던 봉사라 쉽게 이해를 하였고, 어르신들을 뵙고, 안부를 여쭈며 주거환경상태, 건강상태를 체크 하였습니다.
경로급식을 처음 하게 되었는데, 어르신들이 이렇게 많이 오는지도, 그리고 이 경로 급식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나게 많은 봉사자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많은 이들의 노력과, 시간, 노동력이 들어간 값진 식사였습니다.
(재가/ 방문요양어르신 방문)
재가/ 방문요양어르신 방문은 처음이었는데, 방문요양 때는 지도 선생님과 함께 방문하여 어떻게 해야 하고, 어르신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지 쉽게 알려주셔서 책과는 다른 현장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재가 어르신 때는 실습생 두 명이서 한 조가 되어서 주소만 들고 직접 찾아가는 거였습니다. 어르신들의 현재 생활에 불편한 점과, 저희가 당장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을 도와드렸고 사람의 방문이 다들 적으신 어르신들이다 보니 많이 외로움을 타시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또 다시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여 말동무가 되고 싶습니다.
(목욕지원서비스)
어르신들과의 목욕에 처음에는 부끄러움이 많아 먼저 다가기가 힘들었는데, 오히려 어르신들이 경계심을 풀고 손녀처럼 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목욕을 하고나서 피곤하실 텐데도 차안에서 즐겁게 노래 부르시고, 즐기시면서 집으로 돌아가시는 모습에 뿌듯하였습니다.
(복지투어)
복지투어 프로그램에서는 기관 내에서 실행하는 또 다른 사업들과 연계된 수많은 복지관, 센터, 기관의 역할들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책에서 배우던 딱딱한 내용이 아닌 몸소 실천하는 현장에서의 배움은 또 다른 방식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든 것이 처음이라 어색하고 서툴렀으나 더욱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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