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3주차를 마친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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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연주 작성일 15-07-27 20:47 조회 279회 댓글 0건본문
학교에서 이론으로 수업만 하다가 현장에서 사회복지실습을 하니 처음 몇일간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피곤하고 힘들었다.
차츰 사회복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재가방문서비스 보조와 도시락 배달 서비스, 무료급식 서비스, 주간보호 센터의 치매 어르신들을 케어하는데 아침부터 송영 서비스 보조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치매 지연에 도움이 되는 눈과 손의 협응력과 집중력도 길러줄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직접보고 많은것을 배우고 느꼈으며 치매어르신에게 케어하는 방법이랑 어떻게 하면 소통을 원활하게 할수있는지를 요양보호사 선생님을 통해서 현장에서 볼수 있는 계기가 되어 무엇보다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녁 송영서비스 보조를 할때면 마음이 무거워짐을 느꼈다.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도 계시고 가족과 함께 생활하지만 보호자들이 바쁜 관계로 어르신들을 제대로 케어해주지 못하는것을 보니 마음이 아파왔다.
주위에 사회복지가 필요한 분들이 많은데도 예산과 자원봉사자가 많이 부족하다는 현실에 국가와 지역사회 그리고 개인이 함께 노력해야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내 가족의 건강과 행복만을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현장실습을 통해 나의 편협한 생각과 이기심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나의 부모님께도 좀더 효도해야겠다는 생각과 주위에 힘든 이웃이 있는지 살펴보고 내가 할수있는 것을 자그마한 것부터 자원봉사를 실천해야겠다.
여러가지 많은 사업을 알게되고 실습할수 있어서 뜻깊은 3주간의 사회복지실습이었다.
햇빛노인복지센터 소장님과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받아 실습하였지만 부족한점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이해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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