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2주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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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하경 작성일 15-08-02 12:30 조회 230회 댓글 0건본문
처음 실습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이 언제 이만큼 빨리 지나갔는지 모를만큼 2주차가 끝나고 이번 주면 실습이 끝난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2주차가 끝이 난 만큼 도시락배달 이천조를 어느정도 익혔지만, 조금 더 빨리 익숙했으면 좀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조금 아쉬움이 들었다.
다음주까지 도시락배달을 하는 것이 일정이지만, 희망의 집 선생님들의 휴가로 도시락배달은 2주차에서 끝이나버려서 너무 아쉬웠고, 하지만 좋은 경험이였던 것같다.
그리고 지난주와는 다른 서비스를 경험했다. 재가, 방문요양어르신 방문을 하였는데, 첫 방문요양 때는 선생님과 함께 방문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옆에서 보고 듣고, 또 중간 중간에 어르신의 특징을 잘 알려주셔서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지 감이 오기도 했다. 두 번째 부터는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공통적으로 많은 외로움을 타고 계시는 것을 알수있었다. 이런 어르신들께 정서적 지지가 되는 다양한 자원이 필요할 거 같았고, 시간이 된다면 어르신들을 찾아뵈어 말동무가 되어드려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싶었다.
이렇게 직접 해보니 이론과는 다른 현장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
또, 목요일 오후에는 으라차차 건강교실에 오신 어르신께 혈압체크와 건강상태를 꼼꼼이 체크해드렸고, 복지사 선생님께서는 운동프로그램을 시작하기전에 어르신들께 노인학대 예방에 관한 당부 말씀을 드리면서 궁금한일이 생길때는 꼭 연락을 달라고 말씀을 전하셨다.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시는 복지사 선생님들이 존경스러웠다.
지금까지 2주동안의 정말 많은것들을 새롭게 배우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었고, 남은 1주도 열심히 해서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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