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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3주차 실습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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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정화 작성일 15-05-09 11:06 조회 27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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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실습에 임할때는 솔직히 정해진 기간동안 시키는대로 열심히 하면되겠지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러나 하루, 이틀,한주,두주 지내면서 여러 상황들을 직접 경험해보고 감히  어르신들과 사소하나마 마음의 교감을 주고받았다 생각하면서 드는 생각은 내가 얼마나 머리로만 봉사나 사회복지라는 영역을 생각해왔는지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말로는 나도 한해 한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는거 같다고 하면서도 온전하게 그러한 마음을 채우려고 적극적이진 않았나봅니다.

참 많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경험했고 여러 선생님들로 부터  실습생으로서 또는 전문 사회복지사의 관점에서  어르신들이 처한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조언과 교육을 받았고,사람이 사람을 상대하는 사회복지현장에서는 이론과 경험,상호관계형성이 얼마나 중요한 사항인지도 알게되었습니다.

실습을 하면서 느꼈던 점,새로이 알게된 점, 의문사항,지방자치단체나 정부로부터의 지원이 충분했으면 좋겠다는점,각 구역간의 불균등에 대한 것 등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줬음 하는 사항에 대해  친구들이나 가족과 대화를 나누고 관심을 갖게되고, 생각만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앞으로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 것 만으로도 실습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인연을 맺기가 어렵지 한번 맺어진 인연은 또 다른 좋은 인연을 만드는 소중한 마음의  재산이라 생각합니다. 

센터의 발전과 선생님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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