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1주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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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범 작성일 15-07-08 19:40 조회 340회 댓글 0건본문
2015년 06월 29일 내가 처음으로 사회복지 실습을 한 날입니다.
학교에서 교재와 수업내용으로만 접하고 공부했던것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실습을 한다는것이 설레이기도 하고 한편으론
'내가 잘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도시락 배달을하면서
환경이 많이 열악하시고 독거노인분들을 보면서 마음한켠으로 찡한 마음도
들기도하였고, 그분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중요성을 다시한번 알게되었습니다.
도시락받으시고 버선발로 뛰어나와 고맙다는 말을 연이어 말씀하시고 차가 떠날때
까지 손을 계속 흔들어주시는 모습을 보고 많이 뿌듯하기도 하였고요,
자원봉사자들이 많을때는 모르겠지만 보통때의 희망의집 의 일들, 예를들어
서빙,식자재운반,설겆이 등하면서 꼭 나중이라도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조금씩이라도 일손을 거들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방문요양,재가복지,주간치매 어르신보호센터 모두 경험 해보았습니다.
방문요양을 갔을땐 어르신마다 생활정도의 차이, 생김새, 성격 모두가 달랐지만
그분들이 가장 필요로하는것은 '관심' 인것 같았고,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한분한분 가정사, 특징들을 맞춤식으로 응대하는 모습을 보고 과연
쉬운일이 아니구나 라고느꼈습니다.
주간 치매보호센터 실습을 했을땐 TV속에서 비춰지는 어르신 모습을 생각이나,
조금걱정도 했었는데, 어르신들을 뵙고나니 어제 본 우리할머니 할아버지처럼
멀쩡하셔서 제가가지고 있는 편견에 홀로 꾸지람도 해보았구요...
어르신 성함을 한분한분 알아가며 그분들을 알고나니 저또한 집에 계시는 저희할머니
저희부모님 에게 잘해야겠다, 지금 건강하심에 너무 감사하다 라고 느꼈습니다.
고령화로 인해 소히 말하는 젊은 인구보다 어르신인구가 많아지는 주객전도현상이
왜 사회에서 이슈가되고,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언론에서 많이 거론되는 이유가
현장에서 살로느끼니, 과연 젊은사람들이 안일하게 있어선 안되겠구나, 너도나도
세월이가면 노인이 될때에 대처를 좀더 관심을 가지고 거기에대한 교육이 필수적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햇빛노인복지센터에서 1주일간실습을하면서 느낀것은
라혜영 소장님께서 실습생OT 때 기관소개등,실습일정들을 말해주셨지만 '마음가짐'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조금은 더 신경쓰고생각을 하고, 당연한것에 대해 못했던
생각이짧았던 제모습을을보면서 불철주야 일에힘쓰는 직원분들에게 너무너무 죄송한
마음도 들었고, 제자신을 뒤돌아보고, 창피스러워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게되었습니다.
행정,실무,사업관리 기타등등 모든 일을 할줄알고 움직이는, 멀티플레이어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선생님들 이하.. 이분들이 있기에 세상이 조금은 밝아지고 좋아질거라고
희망을 가지게됩니다!!
단순 실습생 3주후 안볼 사람들이 아닌 기관 직원동료처럼 실습생에게 책임감과 사명감
을 가지게해주셔서 실습후에 행여 시간이지나고 세월이지나 혹 다른 복지관에가도
분명 햇빛 노인복지센터에서 실습을 하였다면 '에이스' 소리들을것 같습니다
타기관에 비해 이론교육이 아닌 현장실무위주인 햇빛노인복지센터에서 앞으로 남은
실습 동안에는 professional한 마인드로 임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실습이 너무너무 기다려집니다^^
이상입니다.(ps.실습2번으론 소감문이 안나와 5번째인 오늘 소감문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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