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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실습2주차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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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정은 작성일 15-05-03 19:41 조회 26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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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실습생처럼 좋은 조건을 갖춰지지않은 상태에서 시작하여

늘 주위사람들에게 이해를 구해야하고

나름 최선을 다한다고 하는 일에

몸까지 따라주지않을때는

'여기서 그만해야하나...'

하는 반문을 가진 한주끝무렵,

재단에서 일년에 한 번 하는 큰 행사에 속하는 '나눔데이'가 있었다.

오랜시간 봉사와 후원을 하신 많은 분을 보면서

저분들이 과연 그 오랜시간동안 개인적인 아무런 일이 없었을까?생각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조건에 다 맞추고

남는 여분의 시간이나 경제적여유로 시작한 일들은 아닐거라 확신했다.


맵고 고되다는 뜻의 한자 매울' 신'과

행복한다는 뜻의 '행'은 작대기 하나의 차이...

맵고 쓰린 생활도

나의 행동하나, 생각 하나만

더 올려진다면 얼마던지 행복할 수 있는 실습이 되길 바래보는 주말이다.

모르는것은 묻고

모자라는 부분은 도움을 청하며

뒤로 물러설 준비를 하지말고

긍정의 마음으로 한발 앞으로 나갈수있는

다음주를 스스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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