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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4주차 실습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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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혜민 작성일 14-11-01 16:33 조회 41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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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주차에는 노노케어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위하여 어르신댁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건상 오전에만 실습이 가능하여 재가방문을 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어르신댁을 방문할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어르신댁 방문을 하기전에 미리 안내를 듣고 갔지만, 어르신댁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평소에는 나름대로 길을 잘 찾는 편이라고 생각을 하여, 집 찾는 일에서 시간을 허비할줄은 생각도 하지 못하였는데, 막상 밖으로 나서니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조금 막막하기도 하였습니다.
 
대부분 어르신들께서는  반갑게 맞아주시며, 노노케어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가정사 및 생활에 관한 이야기들도 펼쳐놓으셨습니다.
이야기들을 듣고 있으니, 짠하기도 하고,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노노케어 서비스를 하시는 분들께서 성심성의껏 해주셔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다고 하시며,
내년에도 바뀌지 말고,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에 괜스레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몇 몇 어르신들을 찾아뵈면서  제 자신의 노년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며 지나간 세월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살펴보면서, 자신에 대해서도 좀 더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르신의 정다운 이웃' 이라는 슬로건처럼 어르신께 정답게 다가가는
따뜻한 마음으로 실천할 수 있는 한 주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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