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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이야기

3주차 실습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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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연재 작성일 14-11-17 20:34 조회 409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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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었네요; 실습을 처음 시작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사회복지실습 과정을 모두 끝마치고 소감문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크게 와닿았던 점이라면 따뜻함이었습니다. 어르신들과 살갑게 대화도 하고 안부도 묻는 분들이 대부분이셨으나 몇몇 분들께선 시간에 쫓겨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도시락만 휙 전해드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어르신들께서는 전달해드리는 분이 어떠한 모습이었든 항상 미소로 반겨주시는 그 모습은 따뜻함 그 자체였습니다.  
 
주간보호센터의 어르신들을 뵈면서는 처음엔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조차도 몰랐고 낯설게까지 느껴졌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선생님들을 관찰하고 배우면서 가장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곧 겨울인데 선생님들과 어르신들 모두 몸관리 잘하시고 앞으로도 3주간 뵈었던 그 모습처럼만 계속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3주동안 서툴고 실수도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면서 무사히 실습을 끝마치게 되어 다행이고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주시고 가르쳐주신 햇빛노인복지센터와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에 감사드립니다.
사회복지실습을 햇빛노인복지센터에서 하게 된 것은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고 다시 찾아뵙게 될 때 뵈었던 분들 모두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했던 실습 동기생 분들과 많은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햇빛(치매)노인복지센터 작성일

처음엔 쑥스러운듯 부끄러운 모습이었지만
현장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성연재선생님.
실습을 잘 마침에 축하드리고
아울러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남은 서류들은 빨리 정리해보도록 할께요.
목요일이후엔 언제든지 방문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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