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실습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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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종숙 작성일 14-10-19 23:22 조회 455회 댓글 0건본문
1) 주간 주요 일정
지난 일주일 동안 주간보호센터에서 실습은 저번 주와 동일하게 하였다. 목요일에는 복지투어로 "남구시니어센터"견학을 하였다. 그리고 다음주에 있을 실습생 진행 프로그램 계획서를 작성하고 피드백을 받았다. 일상적으로 9시부터 10시까지는 센테에서 교육을 받거나, 실습 및 견학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10시 부터 13시까지는 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 입소를 돕고, 의복 정리 및 손 닦아드리기, 간식챙겨드리기, 화장실 청소, 프로그램 참여 및 보조, 뒷 정리 및 휴식시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식사 보조 및 일상생활(샤워, 화장실 가기)보조를 하고 하루 실습일과를 마쳤다.
2) 새롭게 알게된 점
남구시니어센터 견학을 통해 평소에 자주 접했던 카페와 음식점이 어르신들 일자리 마련을 위해 운영되고, 길거리에 청소하시는 어르신들, 학교 앞에서 교통 안전을 지키는 어르신들, 아파트 택배를 나르는 어르신들이 모두 시니어클럽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과 관련된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무관심했던 내 주위에 모든 일상이 새삼 새롭게 느껴지는 한 주 였다. 지역사회 안에 함께 있는 여래원과 센터의 입지가 대상자, 봉사자, 보호자 모두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3) 소감 및 평가
실습을 할 수록 "함께하는 마음 재단"은 희망, 나눔, 봉사, 실천을 나타내 모든이가 미래를 향한 도전, 사회 환원을 통한 사랑의 나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와 나눔으로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체계적인 복지활동을 시행하여 지역사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총체적, 종합적 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나눌 자원이 있는 사람은 나눔의 기쁨을, 자원이 필요한 이들은 자원을 함께 하는 밝고 건강한 삶의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한다는 슬로건이 정말 마음에 와 닿고 실감이 난다. 이번 실습을 통해서 사회복지 분야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 나도 이 분들 처럼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한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다음 주 부터 있을 재가노인방문서비스 및 경로급식도 기대하고 있으며 적극 실습에 임하고 싶다. 병원근무와 실습을 병행 하면서 육체적으로는 무척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 더욱 건강해지고 마음이 따듯해지는 기분이어서 하루 하루 잘 견뎌내고 있다. 함께 실습하는 선생님들도 너무 마음이 잘 맞고 좋은 분들이어서 이제 함께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벌써부터 아쉬운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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