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실습을 마치며... > 실습생이야기

  보람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바쁘게 2주차를 마쳤습니다. 1주차보다 2주차에는 실습생 10명이 함께 할 수 있었던 나눔교육, 복지투어, 토요나눔마당 그리고 실행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좀 더 가까워지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던 한 주였습니다.

  나눔교육시간에는 김지혜 팀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나눔이라고 하면 어렵고, 부담스럽고,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부끄럽지만 저도 어렵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교육이 진행되면서 나눔은 어렵게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있는 것을 꺼집어 내어 작은것부터 즐겁게 실천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눔으로 무장을하고 복지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대구남구시니어클럽과 노인보호전문기관,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차례대로 방문하여 각 기관의 소개와 운영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휠씬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짧은 시간이였지만 장애아동과 함께한 시간도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시니어클럽에서 하고 있는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주위를 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달성공원에 가서 토요나눔마당 체험하면서 많은 봉사자의 손길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작은 힘이나마 도와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토요일 가족들과 나들이나 여행을 가면 좋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봉사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남은 한주도 즐겁게 한주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