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실습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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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혜민 작성일 14-10-25 16:58 조회 381회 댓글 1건본문
실습을 한 지 3주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설레임 반, 걱정 반으로 실습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것 같습니다. 사회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매순간 느끼면서 실습생이 아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MBTI검사와 검사의 결과로 나타난 실습생들의 성격유형에 따른 특성에 대해서 소장님께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어느 분야이든 자신의 성격유형을 아는것이 중요하겠지만, 특히
복지분야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는 자신이 어떤 성격유형인지 알고 있어야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여건이나 환경에 맞게 대처할 수 있다는 말씀이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금요일에는 주간보호센터에서 실습을 통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준비를 하면서 '혹시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지 않으시면 어떡하지?'하는 우려되는 마음이 조금 있었는데, 우려와 달리 어르신들께서는 가발과 안경을 씌워드리자마자, 너무 좋아하시며 웃음을 터뜨리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기획을 하신 실습생 예종숙선생님께서 유쾌하고 신나게 진행을 하셔서 어르신들은 물론, 저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밝은 표정으로 웃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어르신들이 웃을 수 있는 일들이 앞으로
더욱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실습기간동안 어르신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서
적극적인 태도와 따뜻한 마음으로 실습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함께 실습 한 실습생분들,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댓글목록
라혜영님의 댓글

실습동기들은 끝났는데 아직 반이나 남으셨지만
그래도 또 실습동기들이 경험하지 못한 시간들을
유익하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