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1주차 소감문 - 손주아 > 실습생이야기

코로나로 인해 좋지 못한 상황이 지속되어 실습을 진행할 수 있을지 확실치 않아 걱정이 컸는데 실습을 시작하게 되어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긴장과 설렘 가득한 실습 첫 주를 지났습니다.

친절하고 상냥하신 사회복지사님들과 함께 할 실습생 동기를 만나 한시름 걱정을 덜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첫 주 실습은 오전에는 독거어르신 도시락 준비와 배달 위주로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식사배달사업의 교육, 마실프로그램∙특화서비스 프로그램 참여, 맞춤돌봄특화서비스 교육이 이루어 졌습니다. 도시락 배달을 통해 어르신들을 마주하는 것이 처음엔 걱정이 되었는데 반겨주시고 고마워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했고 도시락배달이 단순한 배달뿐만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어르신의 전반적인 안녕을 세심히 챙겨야 함을 배웠습니다.

또한 센터에서 시행중인 프로그램 참여와 교육으로 이론수업으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보고 체험하며 노인복지의 중요성, 사회복지사의 마음가짐과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조금 쉽게 접근했던 저를 돌아보고 새로운 마음가짐과 다짐을 하게 된 한 주였습니다.

센터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사회복지사의 실무를 옆에서나마 보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의 실습이 기대가 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많이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