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실습을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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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미란 작성일 14-10-18 22:42 조회 391회 댓글 0건본문
실습 1주차 때는 낯설고 어색해서인지 소극적인 태도를 많이 보였는데 2주차에는 1주차에 비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실습에 임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1주차 때는 사회복지사보다 봉사자의 시각으로 바라보았던 것 같은데 2주차 때는 사회복지사의 입장에서 바라보고자 하였습니다. 궁금한 점은 바로 선생님들께 여쭈어보고 어르신들께 먼저 질문도 하며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기도 하였습니다. 오전에는 도시락과 밑반찬(수, 목) 배달 준비를 하고 배달을 한 후 정리하는 활동을 하였는데 이제 도시락과 밑반찬 서비스를 받으시는 어르신 댁이 익숙해지려고 하는데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 체험 활동이 끝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번 주도 화요일, 금요일에 실내 경로 급식 체험을 하였는데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께서 도와주셔서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2주차 실습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나눔 교육과 복지 투어인데 사회복지를 요리에 빗대어 표현하는 활동과 나눔에 대해 정의 내리는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와 나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복지투어는 대구 남구 시니어클럽과 대구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 그리고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였는데 체험활동 중 노인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노인체험은 노인의 신체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봄으로써 노인에 대한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토요나눔마당 야외 경로급식 체험을 하였는데 이제 곧 1000회가 된다는 것에 많이 놀랐습니다. 첫 체험이라 정신이 없었지만 끝나고 나니 보람을 느꼈습니다. 실내 경로급식에서처럼 어르신들이 기다리시는 동안 노래교실과 같은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남은 실습 기간 동안에는 주간보호서비스를 체험하게 되는데 치매 어르신 케어 방법에 대해 많이 배우고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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